가상화폐, 코인 투자자가 장기투자할때 필요한 기초적인 투자방법

기본적으로 주식과 코인 투자에 있어서 기초적으로 갖춰야 할 기본적인 투자 방법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노하우 몇 가지에 대해 풀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투자를 처음 시작하게 됐을 때 모두 기억나시나요? 처음부터 진지하게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시작했던 분은 별로 없을 거예요. 다 주위에서 남들이 돈 버는 것 같으니깐 또는 돈이 벌고 싶어서 무작정 시작했었을 거예요.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무작정 시작하고 나서 물려있으니깐 정신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이렇게는 진짜 안 되겠다. 너무 억울하다 싶었어요. 그렇게 투자 관련 공부를 시작하다 보니 제가 얼마나 무모했는지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초보 투자자가 알면 좋을 세 가지 노하우 정도에 대해 풀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 자금 배분과 그 이유

2. 어떨 때 자금 배분을 수정하고 어떻게 하는지

3. 장기투자의 적절한 시기

 

 

 

정도로 나눠볼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중요한 것들이 존재하지만 트레이딩의 관점이 아닌 오늘은 장기투자의 관점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트레이딩의 관점으로 본다면 정말 무수하게 많은 것들을 알아야 해요..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1. 자금배분과 그 이유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자금 운용방법과 자금 배분법은 어떤 비율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기본적으로 투자자금이 100만 원이라면 투자금 70만 원 : 현금 보유 30만 원 정도가 그나마 적당한 비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그 기준은 다르겠지만 보통 일반적으로 이상적인 비율은 7:3 정도가 아름답습니다. 간혹 무작정 풀 매수하고 기도하는 사람들 계신데요. 그럼 왜 자분을 장투 포지션 70과 현금 30의 비중으로 나눠둘까요? 자금 배분의 이유는 큰 틀에서 두 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1 - 1. 장투 물량을 투자해서 금방 오르면 다행인데 계속해서 내려간다면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걸 보고만 있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멘탈 나갑니다. 장투를 시작한다고 해서 정확하게 저점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요? 사람이라면 그 시점을 아주 정확하게 맞출 순 없습니다. 

 

 

1 - 2. 장기투자용으로 포지션을 잡아뒀는데 그 중간중간 업 앤 다운이 심한 구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지션을 잡은 뒤에 몇 달 뒤 100%의 수익률이 나는 중이었는데 악재로 인해 며칠 뒤 수익률이 50%로 줄어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론 50%의 수익률을 보았지만 괜히 심리적으론 50%를 손해 본 기분이 들죠. 그래서 만약 30의 현금 비중이 있다면 수익률이 악재나 각종 이슈로 인해 급격하게 줄어들었을 때 들고 있던 현금으로 샀다 팔았다를 시도해서 기회비용을 챙깁니다. 어차피 장투 할 거라면 그냥 처음부터 100 넣고 몇 년간 안 쳐다보면 되지 않나? 싶을 수도 있습니다. 과연 그게 가능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투자 대상에 대한 가치나 차트 등 여러 가지가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멘탈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왜 현금비중을 놔둬야 하는지에 대해 차트를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차트

보통 비트코인은 전 시즌 고점이 강한 저항선 부근인데 전 시즌 고점을 뚫는 순간 장투 물량을 투입하는 것도 성공적인 장기투자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전 시즌 고점을 넘길 때 몰빵 하면 되지 않냐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투자 시장에 100프로는 없습니다. 특히 코인 시장에서는 대응이 너무 중요해요. 그래도 30의 현금이 있다면 평단가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정신승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100의 돈을 성공적으로 저점에 잡는 데 성공했다고 해도 네모칸 구간에서 과연 그냥 지켜만 보고 버틸 수 있을까요? 인간의 욕심은 끝도 없어서 어쭙잖게 네모칸 구간에서 어설프게 매매하다가 손해 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100의 돈을 매도하고 다시 저점 매수하겠다고 하다가 물리고 털리고 뜯기고 시장에 다 반납합니다. 처음부터 70으로 돈으로 장투를 시작했다면 나머지 30으로 소액으로만 단타를 해서 성공했다면 fomo에서 조금이나마 정신승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멘탈관리입니다. 투자하는데 욕심과 공포를 얼마나 절제하고 이겨내는가에 따라서 수익률이 결정되는 냉정한 시장이니깐요.

 

 

 

 

 

2. 어떨 때 자금 배분을 수정하고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간혹 내가 장기투자 하는 종목이 급등하지 않고 다른 종목들만 급등하는 때가 무조건 옵니다. 인간의 본성으로는 당연히 초조하고 욕심나는 게 당연합니다. 처음엔 기다리면 내 껏도 오르겠지 하면서 손가락만 빨고 있는데 계속 그것만 오르면 장투 물량 정리하고 급등주에 올라탔다가 꼭대기에 물려서 구조대 요청하는 경우도 태반입니다. 꼭대기에 물려서 구조대 요청하는데 원래 기존에 장투 하던 종목이 관심을 받아서 급등하기 시작한다? 멘탈 바로 무너집니다. 일반적인 개미의 장기투자 실패 사례라고 생각되는데요. 본인이 포트폴리오를 선택하고 첫 매수의 근거를 타당하게 잡았다면 관심받을 때까지 꾸준하게 밀고 가는 것도 멘탈 관리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럴 때도 만약 현금비중의 30프로를 가지고 있다면 그 30프로를 통해서 매매를 성공적으로 한다면 원래 장기 투자하던 종목의 개수를 늘리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멘탈 관리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장기투자의 적절한 시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비트코인을 예로 들어서 가져왔으니 먼저 비트코인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의 적절한 장기투자 시작 시점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3 - 1.  전 시즌 고점 돌파시점 

3 - 2. 비트코인 주봉 100일선 또는 200일선 밑에 위치했을 때 

3 - 3. 비트코인 반감기 시작 또는 반감기 1년 전 시점 

 

 

 

등으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이외에도 여러 가지 알트코인의 상장, 주식 상장 등이 있겠는데요. 첫 상장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시체 밭이 없어서 상장 빔 이후에 어느 정도 저점이 다져진다면 분할 매수로 접근해두면 성공적인 장기 투자 시점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정말 아무런 준비도 없이 투자를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고 접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느 정도의 공부는 하고 시작하시길 정말 추천드립니다. 내가 들어가는 이 시점이 어떤 시점인지, 현재 시장 분위기는 어떤 흐름인지 정도에 대한 기본적인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떨어져도 어떤 시점에서 대응을 해야 할지에 대한 믿음이 있는데 무작정 그냥 묻지 마 매수하면 세력이 흔들 때마다 그냥 돈만 뺏기는 꼴이에요.. 제대로 공부가 안되신 분이라면 단타는 보다는 장투가 훨씬 높은 수익률을 보장할 거고요.. 그래서 오늘은 장기투자의 기초적인 방법에 대해 주절주절 얘기해봤습니다. 다시 짧게 정리해볼게요.

 

 

 

 

 

투자자금 100이 있다면 무조건 올인하지 않고 매수의 근거와 적절한 시기를 찾으세요. 적절한 시기와 매수의 근거를 찾았다면 투자자금 100을 절대 넣지 않고 비중을 투자금 7과 현금 3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해줍니다. 그렇게 장투 물량은 절때 건드리지 않고 나머지 3으로 등락폭이 심한 구간에서 단타를 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차트와 시장 흐름에 대해 공부는 꼭 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모두 성공적인 투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