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급락, 반도체 사이클 끝?

감도비짠테크 2021. 8. 1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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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반도체 메모리 사이클의 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나름 메모리 반도체주가 열심히 달려줬었는데 단순 조정일지 반도체 사이클의 끝일지 모두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선두 주자 였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좋지 않은 흐름을 보여줬는데요.

 

 

 

증권가에서는 주요 요인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로 증가했던 PC 등에 대한 수요가 둔화하면서 D램 가격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업황의 '피크 아웃'(정점에 도달) 의구심을 해소하지 못한 가운데 최근 D램 현물가의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현물가는 기업 간 거래인 고정거래가격의 선행 지표로 인식됩니다.

 

 

 

 

 

 

그렇다면, D램이 뭔지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볼까요? 

 

 

 

 

 

D램(DRAM)은 메모리 장치의 한 종류로서, 보통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구매할 때 ' 램이 몇기가냐 ' 라고 할때의 그 램이 맞습니다. 램(RAM)이라는 것은 전원이 켜져 있을때에만 정보를 저장 할 수 있지만 속도가 빨라서 CPU가 작동할때 데이터를 쓰고 지우는 용도로 쓰입니다. 램(RAM)과 반대로 롬(ROM) 이라는 메모리 장치도 있습니다. 램에 비해 속도가 느린편이지만 전원이 꺼져도 기록을 저장할 수 있어서 주 저장장치로 쓰입니다. 보통 많이 들어봤던 낸드 플래시가 그 롬(ROM) 입니다. 

 

 

 

 

 

결론은, 램은 D램과 S램으로 구분 할수 있는데,  D램은 S램에 비해 속도는 더 느리지만 구성이 간단해서 생산하기도 더 쉽고 용량도 크게 만들수 있어서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많이 사용됩니다. 그리고 저희 나라는 반도체 강국답게 D램 시장의 75%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입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 팬데믹이후로 꾸준히 우상향을 해준 모습이였으나 최근 외국인들의 매도세개미들의 패닉셀까지 더해져서 엄청난 하락폭을 보여줬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로 이어져오는 상승추세선에서 현재 저항중임을 확인할수 있는데요. 72000원부근에서 단기반등에 성공할지 6만전자로 추락할지 지켜보는 저도 꽤나 흥미롭습니다. 개인적으론 72000원 부근엔 매물대가 별로 없어서 62000원부근 지지선에서 반등 그림이 예쁘긴합니다... 이렇게 좋은 자리를 줄까 싶긴하네요. 그래서 항상 분할매수 분할매도는 선택이 아닌 필수 같아요.

 

 

 

 

정말로 반도체 사이클의 하락세 + 테이퍼링 우려까지 더해진다면 62000원도 불가능한 자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최근에 너무 급격하게 빠진점을 고려하면 단기 반등 타이밍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반도체 사이클의 하락세를 주장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하향했다고 합니다.

모건 스탠리는 삼성전자 목표가 8만9천원, sk하이닉스는 목표가 8만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코로나 19 재확산과 델타변이 우려와 함께 더불어 테이퍼링 공포심리까지 겹쳐져 엎친데 덮친격으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최근 테이퍼링 관련 언급이 잦아져 외국인들이 자산을 매도하고 달러 같은 안전 자산에 다시 몰리고 있는걸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이 날 외국인 순매도가 2조7000어원이였지만 3거래일간 개인 순매수 금액은 6조40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 어마어마하다..

 

 

 

 

 

올해 말 D램 등 반도체 사이클의 둔화를 예측함과 동시에 테이퍼링우려, 델타변이 우려등으로 안전자산으로 다시 돈이 몰리고 있다고 봅니다. 

 

 

 

 

아래는 달러 차트입니다. 

 

 

 

 

반도체 호황기였던 20년 말에 달러/원 환율은 최저점을 찍어줬었고 최근 외국인 매도세가 심한 지점부터는 정확히 달러가 반등중임을 확인 해 볼수 있었습니다. 1300원대까지 치솟았던 지점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일때입니다. 달러/원 환율이 상승추세로 돌입한 점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테이퍼링에 대해 많이 신경쓰고 있는듯한 눈치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일 년이 지난 지금 경제가 속속 재개방하고 고용 등 지표가 개선세로 돌아서며 슬슬 이런 대규모 경기 부양 정책을 거둬들여야 한다는 게 그의 시각입니다. 캐플런 총재는 "곧 (경기 부양을 위한) 가속 장치에서 발을 떼는 게 좋다는 게 내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캐플런 총재는 이어 "너무 오랜 시간 이런 속도로 (경제를) 운용하기를 원치 않는다"라며 "(만약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향후 더 공격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캐플런 총재는 연준 내에서도 긴축적 통화 정책을 선호하는 매파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 연준에서는 최근 캐플런 총재 외에도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등이 테이퍼링을 언급했습니다.

 

 

 

 

 

이 처럼 테이퍼링과 4분기 반도체 둔화 예측을 통한 반도체 관련주는 최근 엄청난 피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D램 시장의 30%를 장악중인 sk하이닉스도 최근 주가흐름이 꽤 안좋은 모습입니다. 

 

 

 

 

sk하이닉스는 지금도 충분히 매력적인 구간인것 같네요. 분할로 접근 하는쪽이 괜찮은 포지션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8만원대가 꽤 괜찮아보이네요.

 

 

 

sk하이닉스도 삼성전자와 같은 이유로 최근 주가흐름이 매우 안좋았는데요. 과연, 반도체 사이클이 정말 이제 하락세인지 단순한 조정인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마냥 떨어진다고 매수 포지션을 취해야 하기도 고민인게 이젠 진짜 테이퍼링이 남 얘기가 아닌것 같은 시장 분위기가 조성이 되어 있는점에 현 시장상황 난이도가 참 높아졌네요. 이럴때 일수록 공격적 투자 관점이 아닌 방어적 투자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는쪽이 좋아보입니다. 공격적으로 투자했을 시점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였죠... 

 

 

 

 

델타변이로 또 코로나 팬데믹사태처럼 급락이 나와주고 v자 반등을 해줄지 그냥 조정만 주고 다시 올라가줄지는 아무도 예측할수 없습니다. 이제는 사놓고 기도보다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설마설마 하던 테이퍼링이 시작될지, 다시 델타변이때매 양적완화를 또 할지 아무도 모르는 시점에서 공격적 투자 관점보단 대응을 잘 해봅시다..! 

 

 

 

 

 

 

역시나 투자는 모두 본인 책임에 달려있습니다.

 

 

 

 

오늘도 성공적인 투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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