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정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별로 되지 않는데요. 그중에 하나인 알트코인 대장 이더리움에 대한 정보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제는 정말 돈의 흐름이 코인으로 조금씩 이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흐름을 얼마나 빨리 깨닫냐에 따라 본인이 가질 부의 크기가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코인 니스에서 러시아 포렉스 딜러 협회(AFD) 대표인 에브게니 마샤 로프가 502명의 러시아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했는데, 그 결과 77%의 인원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 코인 등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또 투자할 계획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금을 최고의 투자 수단이라고 여기는 인원은 8.8%에 불과했습니다. 그만큼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ETH)은 블록체인 기술을 여러 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기술입니다. 흔히 '2세대 블록체인'이라고 말하는데요. 1세대는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거래 시스템에 접목한 시스템이지만 현재는 주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금융거래에 한정, 특화된 기존 블록체인 시스템을 금융거래 이외에 모든 분야로 확장한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블록체인 생태계는 이더리움 덕분에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를 접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의 창시자는 '비탈릭 부테린'입니다. 이더리움에 대해 공부해 보신 분이라면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나이를 들으시면 더 놀랄지도 몰라요. 비탈릭 부테린은 94년생이라고 합니다. ( 진짜 엄청난 천재... ) 이더리움은 비탈릭 부테린에 의해 2015년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보다 2년 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2013년 겨울,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백서를 발간했습니다. 그 백서 제목은 '차세대 스마트 계약 & 분산 응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입니다. 그리고 이듬해 2014년 겨울에 <포브스>와 <타임>이 공동 주관하는 '월드 테크놀로지 어워드'에서 IT 소프트웨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당시 페이스북이 큰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를 제치고 따낸 성적이라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은 인물입니다.
이더리움의 기술 중 하나인 스마트 계약은 합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한 컴퓨터 프로그램입니다. 컴퓨터 세계에선 '코드가 곧 법'이라는 스마트 계약의 원칙이 그 성격을 잘 설명해줍니다. 코드에 적힌 계약 조건이 만족되면 그 즉시 계약이 성립되는 방식입니다. 사실 스마트 계약은 1세대 블록체인인 비트코인에서도 구현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능이 매우 제한적이었고 금융거래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계약은 비교적 간단한 계약만 요구되기 때문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백서에 '차세대 스마트 계약'이라고 했습니다. 이외에도 이더리움에 대해 설명할 것이 많지만 다 이야기하다간 오늘 밤샐 것 같아 이더리움에 대한 전망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더리움은 일단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총 2위에 차지하고 있는 코인인데요. 매번 비트코인 불장 때마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따라잡을 거다 라는 기사는 매번 나오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더리움의 생태계가 점점 확장되어 가고 있고 최근 하드 포크와 각종 호재들로 인해서 언젠간 정말 따라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게 언제 일진 모르겠지만...
디크립토는 최근 엄청난 발표를 했었는데요. 바로 이더리움(ETH)의 발행량보다 수수료 발생의 일부분을 없애는 소각량이 하루 기준으로 더 많아진 사례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더리움은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채굴 방식을 POS로 바꾸고 수수료의 일부를 소각하는 등 수수수료 체계를 변경했는데요. 이때 도입한 EIP-1559로 노드들이 받은 네트워크 사용 수수료 일부를 소각하도록 했는데 니트 워크가 활성화됨에 따라서 소각 수수료가 채굴된 이더리움 양보다 많아지는 날이 등장했습니다. 이더리움 발행량보다 소각량이 많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이더리움을 이용한 네트워크를 많이 활용했다는 뜻이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더리움을 사용하며 소각량이 많아진다면 그만큼의 가치가 상승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때는 정말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뛰어넘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더리움은 올해 4월 최고점 근처까지 가격이 도달했다가 조정받고 다시 올라가려는 모습처럼 보이는데요. 충분히 많이 올라와 줬기 때문에 또한, 더블탑의 관점으로도 조정이 나올만한 부근이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더 많은 사람들이 이더리움 생태계에 참여할수록 소각량은 증가하고 발행량보다 소각량이 더 많다는 것은 이더리움의 가치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그 가치가 상승하여 가격도 결국은 상승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저 또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정말 가치가 있는 코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아마 단기적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우상향 할 수밖에 없는 코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이더리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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